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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해도 지름으로 올해도 지름으로..

2006.01.01 03:19

오리맛사탕 조회 수:674 추천:19

AT-3800이 OFC선과 외장 앰프를 달고 완전분해 된 이후

(터미널 단자와 RCA단자를 이으려면 필히 케이스에
실장해야 하는데 캐드를 못해서 아직까지 놀리는중..)

당분간 모아뒀던 이어폰,클립폰으로 얼마간을 버텼으나..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을수록 귀에 무리를 주고 커널형 이어폰도 써봤으나
귀의 통증이 너무 심하게 되었더군요.

그래서 마트에 들린김에 살짝 질러버렸죠.

BR-1000A CUBE..

인터넷 최저가와는 동떨어진 감이 있지만 만오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브리츠 이름을 달고 나오는 스피커 중에 쓸만한 것으로는 제일 싼 것 같습니다.

저가형임에도 싼 소리를 안들려주더군요. 고가의 오디오 시스템과 비교하라는
어이없는 비교가 아니라 동네 컴퓨터 판매점에서 오천원이면 업어오는
스피커보다는 백배 낫다는 겁니다.
저가 스피커의 고질적 문제인 이어폰 단자의 화이트노이즈 현상도 거의 없습니다.

집에서 메인으로 물리기에는 부족하지만 업무용 컴의 소출력
스피커로 손색없다고 할만합니다.


P.S : 소니 888 이어폰이 이만원 초반대에 풀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가격게시가 잘못되었다는 소문도 있는데..
낚시던 아니던 좋은 지름거리(?)가  듯 합니다.

P.S 2: 지름신께선 고액물품에만 내리셔서 파산을 동반시키시지 않으십니다.
지름신은 늘 함께 계십니다. 생활의 동반자십니다. 올해도 지르는 한해가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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