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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다보니...없어진줄 알았던 사진.

2006.01.09 23:23

s모군 조회 수:603 추천:4

jak.jpg


작년 훈련소 들어갈때....(05년 3월 즈음)


인상 팍팍....



저때 심정 꽤나 참담합니다

뭔가 인원수도 많고 , 관악대도 부르고 , 그냥 입대행사치곤 성대하게 차려놧는데,

별로 기분좋아지지 않습니다.

얼른 군대 와라 이 ㅅㅂㄹㅁ  이제부터 빡시게 놀아보자

라는 것 같아서......

방송에서 무슨 특기병이 어쩌고 소리만 나오면

"겨우 그딴거 시키려고 내 2년을 뺏는거냐?"같은 생각밖에 안듭니다.





나중에 공익훈련하러 갈때의 그 조촐한 입대행사가 더 안정되고 좋은 느낌...

뭐 한달만 있다가 나갈거라는 생각 때문일지도 모르겟습니다만...

다시 보니 저때의 참담한 기억이 떠올라서, 문득 올려봅니다.



참고로 저 사진은 육군훈련소(통칭 논산훈련소)의 사진이고, 공익훈련은 강원도의 제11사단에서 받았습니다. 입소인원은, 논산이 천 오백명 정도, 11사단은 백 이십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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