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_-a

한 50년 지나면 무슨 "빈라덴 항쟁기념영화" 이런거도 나오겟군요....

요즘 보고있는 영화와 외화시리즈....
르완다 내전 때 폴 루세바사지나 라는 한 남자가 자신의 호텔에서 1268명의 목숨을 지켜낸 실화를 다룬 영화 "호텔 르완다"
마지막에 그나라 민요처럼 들리는 노래를 오케스트라 합주와 함께 아주 감동적인 선율로 빚어진 음악이 상당히 인상적이군요

뮌헨.... 뭐 이건 다 아시겠지만 1972년 독일 뮌헨에서 열렸던 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살해 한 후의 뒷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를 끊어끊어 봐서그런지... 아니면 사람들 이름이 너무 길어서그런지는 몰라도 여자 나체인 상태로 아군 총 맞구 죽는 장면 말고는 머릿속에 남는 장면이 없습니다...ㄱ-

그리고 911 테러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플라이트 93... UA 93 기의 긴박했던 상황과 생존 당시 전화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전화를 거는 장면이 불필요하게 너무 긴거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조종석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은 정말 섬뜻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한창 빠져사시는 분들도 저말고도 여럿 있으신것 같은데...
프리즌 브레이크에 미쳐삽니다.
석호필씨와 함께 주윤발 링컨씨가 나오시는 영화죠.(실제로 주윤발씨가 나오는게 아니라 상당히 흡사합니다.^-^;;)
지금 시즌 2 7편까지 봤는데 그 다음편은 아직 방송을 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석호필씨 너무 티나게 천재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