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소니쪽에서도 그럴만 하죠..
다만 활용성이 다양한 기계라 아쉬울뿐

어차피 유료 수리될만큼 크게 파손되면 SCEK보다 프론티어가 쌉니다.
프론티어에서 AS받으면 됩니당

UMD도어 교체를 SCEK에서 받으면 4만원 들고
프론티어에서 받으면 1~2만원듭니다-_-

모군//
남들 공짜로 받는 자잘한 수리도 돈내고 하려니 배가 아픈거죠..
하는짓이 땜쟁이니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보증비도 분명히 가격에 포함되어있을텐데요..

뭔가 속는것 같은 느낌이 드시겟지만, SCEK에서 보증하는 내용은 "멀쩡히 사용하다가 저혼자 박살나는 경우"만 입니다. 저는 극저속 낙하에 UMD케이스 지지대(...2mm쯤 되는 조각)이 부서져서 UMD뚜껑이 흔들흔들 해서 SCEK에 직접 찾아갔습니다만, 사용상의 부주의 문제는 무조건 유료로 처리된다면서 안된다더군요.

문제는 칩이 나가거나 화면이 나갓을때 주변부에 다른 파손이 있다면 그 파손을 빌미로 낙하나 충격이 가해져서 고장난것으로 간주한다는겁니다. 불럽군의 경우 내장랜 인식불량 + 사운드 불량 등등 갓가지 고질적 증상때문에 SCEK에 찾아갔지만 "문제가 없다"(-_-) 라는 헛소리를 듣고 그냥 나와야 했습니다. 게다가 소니보증은 겨우 1년밖에 안됩니다. 저는 이미 1년 지났고 1년 지난 시점에서 AS면에서는 일판이랑 동등해집니다.

혹시 나중에 수리 불가능한 고장이 나서 새로 사신다면 일판 베이스팩 추천합니다-_-

아 추가로 남들 공짜로 받는 자잘한 수리(네모버튼 개선, 십자버튼 개선, 먼지제거 등등)들은 프론티어에서도 공임비 몇천원만 내면 해줍니다.
아니면 직접 psp 까셔도 별로 어려울게 없는 수리들입니다.

SCEK는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 낙하환경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머케이스가 장착된 상태에서 정품파우치에 넣은뒤 의자위에서 바닥으로 떨어진 정도였습니다)

소니타임
무상수리기간이 끝나자 마자 고장나는 현상.
-_-) -3

SCEK가 내세우는 A/S 기준을 보건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대단히 그 상술이 강력합니다.
한두번 당해본 사람이라면 한두푼 더내고 자잘한 수리를 하더래도 SCEK 엔 아예 눈길이 가지 않을겁니다...

보증하건데 같은 유상수리라면 SCEK 보다는 프론티어같은 외부사업체에서 수리를 하는 것이 절반 가까이 싸게 치고 동시에 서비스 질도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