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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제 동생(여) 애인이 오늘 군대를 간다고 하네요. 교제기간은 9개월정도 됩니다.


아마도 입대하는 곳으로 갈 것 같은데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눈을 뻘겋게 물들이고 올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입대는 춘천의 102보충대라고 합니다.

(저도 102보충대에 갔었지요...)


운전병이기는 하지만 강원도 쪽에는 아직도 아스팔트가 깔리지 않고 험한 길이 많아서


어려움이 많은 곳입니다.


그나저나 저와 같은 사단을 나오면 꽤 재미있겠는데 말이죠~


처남이 될지도 모르는 녀석이고...

(둘이서 결혼생활에 대한 미래 설계까지 한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듣고 웃었는데

요즘에 하는 걸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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