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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꼐서 psp 입문한지 얼마 안되셔서
이번에 큰맘 먹고 메모리스틱을 지르러 갔다 오셨습니다....


고3인 관계로 늦은시간 뵙었는데...


너무도 들뜬 마음에 정말 해맑은(?) 표정으로 박스도 안뜯고
포장채 저한테 보여주시더군요....


포장을 뜯고 메모리스틱을 손에 든 순간.....










제 손엔..... 메모리스틱이 아닌 새 깃털이 놓여있는거 같았습니다......



다른 메모리스틱에 비해 잘 휘는것도 같고...

이거 왠지 필이 안좋다 싶어서.......
psp에 물렸더니 아예 인식 안함....





에라 싼값에 샀는데.... 왜이러나.. 뜯어보니.....




























안이 비어있습니다.....






당장 보자마자 그대로 들고 다시 산곳으로 달려가시더니

이 늦은 시간까지 연락이 없으십니다... -_ㅠ


제발 제조 과정에서 어쩌다 나온 불량품으로 환불이나
교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진짜 맘먹고 만든 짝퉁이었다면....... 완전 안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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