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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3일간의 기록...-__-;;

2007.03.06 19:38

지나가던 者 조회 수:571 추천:6

2007년 3월 4일.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이 미친듯이 불기 시작함.
어찌나 맹렬하게 불던지 경계근무 서던 눔들 ㅋㅐ고생...

뉴스를 보니 비가 내리고 바람 미친듯이 불고
건물이고 나발이고 다 날라가고 유리 다깨지고 이뭐병...
하여튼간 엄청난 날씨속에서 주말을 보냄.

더 시간이 지나니 급기야 강풍주의보가 발령.






2007년 3월 5일.


바람 말도 못하게 불어댐. 급기야 실내에서 아침점호를 함.
강풍이 아니라 가히 광풍..
당근 며칠만에 체감온도 영하 아래로 급락...

그러나 밖에서 일과를 뛰는게 아니어서 다행으로 여김..
부대가 해안가에 있어서 덜 추울까 했더니 왠걸
바닷바람의 진수를 제대로 맛보고 방한대책 후다닥 ㄷㄷㄷ....;;






2007년 3월 6일.


바람만 부는줄 알았더니 아침 길바닥에 얼음이 얼어붙어서
놀람을 금치 못함.
이게 봄인가 한겨울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

다행히 오후가 되니 광풍주의보(...;) 해제소식 들려옴.
지쟈쓰!... 얼씨구!!... 조타쿠나!...-_-
그제서야 안심.

꽃샘추위 ㅅㅂㄹㅁ







군인인게 참 서럽군요.... 날씨는 뒤틀리고...
마음도 덩달아 뒤틀리고....;;



좌우지간 감기 조심 하시길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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