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MT (겸 AT) 다녀왔습니다.

2007.03.25 02:09

조회 수:679 추천:23

아는 형에게 MT 간다니깐

AT 도 하겠네. 푸훗. 수고해!

라더군요.
그때까진 AT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MT 당일날은 어떻게 어떻게 놀더군요.
뒷날 긴장하라는 말만 남긴채 -_-



뒷날, 추적놀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무슨, 저희 과 전통행사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무식하게 굴리는 극기훈련 따위.
(선배들은 유격훈련으로 비유를 하시더군요;)

진짜 3시간 빡시게 구르고 나서...

적당히 씻고, 장기자랑 한 뒤에... 뒷풀이 자리에서 ㄱ-;


또 선배들한테 붙잡혀서 술 죽도록 퍼먹...진 않았구요.
적당적당히 눈 피해가면서 도망쳐서는 잤습니다. (냐하?)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운동 안한티를 팍팍내며 온몸의 세포가 고통을 토해내더군요.
집까지 힘겹게 힘겹게 와서는, 컴퓨터 잠깐 하다가

화장실 가려치면 욱신욱신 개고생...
물한잔 마시려치면 욱신욱신 개고생...

크흑...ㅠㅠㅠ



아직도 혹시 AT가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일명 애니멀 트레이닝 (Animal Training) 한마디로 똥개훈련이죠 -_-




쨌든, 이거 월요일까지 갈까봐 좀 걱정됩니다 ;
의자에서 앉고 서는것도 괴로운.. 흑.. ㅠㅠㅠ



그래도 기억에는 남을듯 합니다.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s모군 2004.02.10 268390
14505 오왕 드디어 로그인!!! ㅋㅋㅋㅋ 여러분 만나요 연락합시당!!! [1] Hailey 2024.03.31 146
14504 xe가 하도 오래되어서 자꾸 오류가 생기는데... [2] s모군 2024.03.21 152
14503 오늘은... file s모군 2017.02.22 170
14502 월요일 잘 보내셨나여....... 따스한커피 2019.03.25 186
14501 택배받고 슬픈 기분 file s모군 2017.03.27 189
14500 오늘의 일상 [1] file s모군 2017.02.20 191
14499 마트할인 조심! 정자동여사 2019.04.15 194
14498 주말에 간만에... [1] file s모군 2017.04.24 197
14497 아직 멀었다!! 무게 추가!! 정자동여사 2019.04.19 205
14496 오랜만에 왔네요 프리레벨 2022.10.28 208
14495 건강하게 자라렴! 정자동여사 2019.04.17 212
14494 그란 스포츠 클로즈베타... file s모군 2017.06.01 213
14493 바뀐게 아무것도 없는것 같지만!!!! [3] s모군 2017.03.01 216
14492 새해가 밝았습니다 B-Fron 2019.01.03 222
14491 지하철 언폭남 해결법 정자동여사 2019.04.10 223
14490 아이고 핸드폰 변경... [1] file s모군 2017.01.25 225
14489 하루에 새 글이 세개라니 믿을수가없다 [3] Hailey 2017.02.18 227
14488 ... 술 모드로 기억나서 찾아온 직장인. [2] 제인더스 2017.05.05 228
14487 생존신고들좀 해봐요 좀 어떻게 사나 궁금하니까 로긴이 귀찮아도 [6] Hailey 2017.01.25 233
14486 [11] 불럽 2017.02.18 233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