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에 보면 음표버튼이 있는데... 상당히 좀 애매한 버튼입죠...

이아폰 연결할때는 eq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그것도 xmb 상태에서 밖에안되고..
그저 잇는 기능이라고는 오래 누르고 있으면 음소거..


워낙 그런녀석이라 홈브류에서 스샷 버튼으로 자주 애용하는 버튼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녀석이 계속 눌려진 상태로 있는겁니다...


즉, 다른 버튼을 조작하지 않으면 자동 음소거 상태가 되는겁니다...

동영상, 음악감상..? 거의 포기 수준이었지요 -_-....




그나마 디맥은 버튼을 마구마구 누르다보니 별문제 없을꺼라 두고 쓸까했는데

이녀석이 말썽을 부리면 아얄쉘은 켜지자마자 음표버튼이 눌린 상태로 있다보니

무한 스크린샷모드에 빠져서 피군이 다운먹고....




가장 열받는건 오늘 디맥2를 하는데 디맥도중에도 음소거가 되더군요...







보증이고 뭐고... 이미 보증기간 다 지나고 될대로되라지...

뜯었습니다....




이로써 제가 아직 안뜯어본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뿐이군요...

휴대폰도 이미 4개나 열어봤으니 -_-ㅎ...


제대로 고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회로부분이

플레이트에 얇은 비닐식으로 붙어있던건데 그게 떨어져서

그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아서

에어 대충 불어주고 완전히 플레이트에 정확히 붙여주고 윗부분도

아에 스카치테잎으로 봉인해버렸습니다...




완전 구기판 초기모델인지라 처음으로 버튼 청소도 좀 해주고..



한가지 오점은 윗판 플레이트 안쪽 액정면에 스크레치를 좀 많이 남겼다는 ㅠㅠ...

그래도 백라이트 켜지면 안보이네요.. ㅎㅅㅎ






자만해지면 안되지만 psp도 뜯어보니.. 참 성의없이 만든티도 좀 나고...

뜯어보니 별거 아니네... 라는 생각이 문뜩 들기도하고...


자만해지면 안돼-_-ㅎ;;;



암튼 오늘 하루종일 세상이 누렇게 떠서인지 기분도 뭣해서

그냥 헛짓만 좀 해덴 하루였습니다..... -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