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갑자기 문득...

2007.04.08 12:57

지나가던 者 조회 수:554 추천:3

지나간 옛 bms들이 그리워지는 군요...



맨처음 4년전쯤에 불운의 포맷으로
공개종료된 온갖 명곡들과 직접 녹음해 MP3로 만들어 보관하던
희귀한 곡들을 날려먹었을때에는
정말 모니터를 붙잡고 울고싶은 심정이었죠.



그당시 백업을 게을리했던 것이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또다른 '명곡'들은 계속하여 등장하고 있으니
그것으로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얼마전에 같은 분대의 동기녀석이 은태수님의 bms를 알고 있다며
다른것들도 많이 접해보았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주위 수많은 이들에게

"bms를 아느냐"

고 물으면

"모른다, 그게 무엇이냐"

하고 답하는 경우가 거의 99.9%였는데
bms를 예전부터 알고있는 사람을 제 스스로 유일하게 발견했다는 것이
정말 기쁘기도 하고 뭔 천년동지라도 만난듯 더없이 반가웠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언제부터
처음으로 bms라는 것을 알게되었느냐? 하고 혹시 물으신다면


지금으로부터 5년전, 고2때 ez2dj와 관련된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뒤지다가
암흑의 루트로 돌고있던 ez벙어리 bms(푸훕;)를 발견, 그때부터 알게된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거기에 빠져들어 수집욕구에 불타고,
몇몇 잡곡 내지는 피아노곡들을 직접 만들기도 하는 등 열렬한(?) 활동을
했었던 바가 있죠.



갑자기 문득,
그 자체로 열정적이었던 예전의 기억을 아로새기며
그리움에 잠깁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s모군 2004.02.10 268730
1265 계속 눈팅만 하다가 [7] Soblian 2007.05.24 554
1264 DMP2 [5] file Ayun 2007.05.23 554
1263 징조가 안좋습니다. [7] 눅쓰 2007.05.22 554
1262 MMSRFT [1] DJ우니 2007.05.16 554
1261 아힝 아름다운 부산에서 ㅠㅠ [5] file 아링링♡ 2007.04.21 554
1260 드디어......... [12] 김선규 2007.04.14 554
1259 생일... 이라는거군요... [7] file 완츄v 2007.04.14 554
1258 XI CF [9] 모자르 2007.04.08 554
» 갑자기 문득... [4] 지나가던 者 2007.04.08 554
1256 -_-;.... [2] s모군 2007.04.07 554
1255 저쪽의 상태 [5] S.IN 2007.04.05 554
1254 부품 왔어요! [11] roan 2007.03.28 554
1253 디맥 포터블2 체험판을 해보았습니다... [7] SHK 2007.03.26 554
1252 잠수끗! [2] 김정진 2007.03.26 554
1251 이펙터 無 vs 有 [2] leonid 2007.03.22 554
1250 네임콘 변경 신청합니다 [14] file leonid 2007.03.21 554
1249 정했습니다 [7] papaya 2007.03.16 554
1248 그래 후회는 없어 [6] file papaya 2007.03.13 554
1247 아~~~~ 감기 해결책좀 ㅠ_ㅠ;; [7] 아링링♡ 2007.03.06 554
1246 하아.. 겨울이 다 지나갈쯤에 이런일이.. [5] zom b 2007.02.27 554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