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됐다고 나름 각오와 함께 핸드폰을 멋지게 정지했더니..

성적은 성적대로 오히려 더 떨어진데다가

정지하고 나니까 필요한데가 오히려 자꾸 생겨서 -_-;;;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정지 풀어버렸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러브콜(??)이 쇄도할꺼 같아서

정지 풀 사실을 쉬쉬하고는 있습니다만

모르겠군요... 어찌될런지 -_-.....




첫째날 일본어 빼고 다 말아먹고

오늘은 수학II, 화학II 봤는데...


완전 좌절입니다......





공부한만큼 자꾸 성적이 안나와서 너무 답답하네요...

이것저것 별 방법 다 써보고 했는데...

자신이 너무도 한심해져 옵니다 ㅠㅠ...


기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부담도 되고.....





2학년 막판에 반 일등 찍고 좋아했더니만

왜 더욱 중요한 3학년에서 이모냥인지... ㅠㅠㅠㅠㅠ



내일은 물리II, 작문입니다..

그마나 자신있는 과목이네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최고는 못되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