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2007.06.02 20:22
금요일 수업이 끝나고 친한 친구와 같이 늦게까지 같이 놀았습니다.
새벽쯤 들어 배가 고파져 중학교 동창이 주방장으로 일하는 음식점에 같이가서
탕수육 중짜를 시킨후(실컷 노느라 돈이 바닥나서 ㄱ-)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샐러드를
먹고있는데, 중짜가 거의 대짜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겁니다. 테이블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니 주방장이 특별히 이렇게 제조했다는군요.
그릇을 다 비우니 서비스라면서 매운 탕수육과 음료가 나왔습니다.
양도 아까전 것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아서 또한번 당황했죠.
주방쪽을 보니 주방장인 제 친구가 열심히 요리중인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고맙더군요.
그 친구는 중학교때 요리사의 꿈을 세운후 계속 음식점에서 잡일도 하고 주방에서 요리
를 배우고,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기 위해 틈틈히 일본어 공부도 해 자격증도 따놓고
그렇게 자신이 하고싶어 하는 일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왜냐면 저는 아직까지 그런 목표나 꿈이 없거든요.
게다가 오늘은 엄청 오래전에 전학을 갔던 아주 친한 녀석에게 메일이 왔는데
지금 모바일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언제 한번 만나고 싶다네요. 제 주위엔 이렇게 뚜렷한 목표가 있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저는 꿈조차 없다는게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찾아와서 남긴 글이 하소연이라 부끄럽네요 -_-)a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새벽쯤 들어 배가 고파져 중학교 동창이 주방장으로 일하는 음식점에 같이가서
탕수육 중짜를 시킨후(실컷 노느라 돈이 바닥나서 ㄱ-) 음식 나오길 기다리며 샐러드를
먹고있는데, 중짜가 거의 대짜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겁니다. 테이블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니 주방장이 특별히 이렇게 제조했다는군요.
그릇을 다 비우니 서비스라면서 매운 탕수육과 음료가 나왔습니다.
양도 아까전 것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아서 또한번 당황했죠.
주방쪽을 보니 주방장인 제 친구가 열심히 요리중인 모습이 보이는데 정말 고맙더군요.
그 친구는 중학교때 요리사의 꿈을 세운후 계속 음식점에서 잡일도 하고 주방에서 요리
를 배우고,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기 위해 틈틈히 일본어 공부도 해 자격증도 따놓고
그렇게 자신이 하고싶어 하는 일이 있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왜냐면 저는 아직까지 그런 목표나 꿈이 없거든요.
게다가 오늘은 엄청 오래전에 전학을 갔던 아주 친한 녀석에게 메일이 왔는데
지금 모바일 게임회사에 취직해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언제 한번 만나고 싶다네요. 제 주위엔 이렇게 뚜렷한 목표가 있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저는 꿈조차 없다는게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찾아와서 남긴 글이 하소연이라 부끄럽네요 -_-)a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댓글 11
-
kkr
2007.06.02 21:26
로또1등솔로당첨 -
nesto
2007.06.02 22:15
세계정복. -
완츄v
2007.06.02 22:16
저는 사운드 엔지니어쪽으로.. 정
확한 분야는 상관없습니다.
스튜디오 엔지니어든, 공연음향이든, 방송이든...
실은 음악쪽도 무진장 하고 싶긴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야하는데 힘들다고 멍하니 있는 모습을 가끔 보면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스러워 보일때도 많지만..
그때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재충전을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꼭 멋진꿈 찾으셔서 그 꿈 이루길 바랄께요 ^^// -
김은성
2007.06.02 22:35
우주정복 ;; -
유랑
2007.06.03 01:51
전 어학계열이 좋아요 ㅋㅋ 영어랑 일본어는 어떻게든 마스터하고,
그 이후에 중국어도 틈나는대로 할 거예요 ;ㅅ;
무슨 직업을 할 지는 아직 못 정했지만,
그냥 제 어학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이면 좋겠네요 ㅋㅋ
그런 점에서 진짜 정말 부럽고 질투나고 그래서 좋은 그런 사람이 있긴 한데
전 아직 많이 부족하니까 노력해야겠죠.......
사실 저도 구체적인 꿈같은거 없었고, 지금도 그닥 구체적이지 않아요 ㅋ
그치만 언젠간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길 것이고
그런 게 생겼을때 서슴없이 그 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지금 노력해야 하는 거겠죠, 꿈이 없어도;
전 고등학교때 장래희망이라던가 지망대학도 없었지만 저런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ㅋ -
유랑
2007.06.03 01:52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이예요 ㅋㅋ -
paraD
2007.06.03 11:41
지구를 정복한 바보종족에게서 지구를 되찾는것 (...) 입니다. 하지만 힘든일이니까요...
합의점이 있지요, 누군가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같은 부류에 낄수있는 사람정도가 되는것...
역시 본인이 노력하여 그런일에 걸맞는 사람이 되는것이 꿈이겟지요.
(.......성의없이 장난스러운 답변을 길게쓰지마라 ㄱ-) -
아링링♡
2007.06.03 14:52
전 간호과장이 꿈이랍니다 -_- 아직 10분의 1도 못왔음 ㅠㅠㅠㅠ -
papaya
2007.06.03 15:11
▲ 이 언뉘는 걍 간호사만 되어도 굽신굽신인데orz -
Pory
2007.06.03 17:31
전 아직도 꿈이 너무 많아서 돌아버리겟습니다...ㅠㅠ 제가 차라리 여러명이였으면 좋겠어요;; 다 한번씩 이뤄보게... -
SHK
2007.06.04 11:16
제 꿈은...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을 마음껏 만들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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