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를 합니다.

버스 정류소에 가기 조금 전에,

옷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게 앞에서 어떤 남자분이
광고 포스터를 보며 '멋있다~'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 남자 연예인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어깨가 넓지만 그분은 저보다 주먹 2개 정도 더 넓은 듯 싶었어요.



뭐, 남자로서 같은 남자 연예인을 동경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그렇게 여기고 한 200미터 쯤 걸어가다가 문득,













아, 혹시 여자분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르는 거예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