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한국정보통신대학, 생긴 지 오래 안 된 대학이라 건물 내부나 외부나 대단히 깔끔하더군요.

거기에 있는 컴퓨터를 2달 전부터 대여해놔서 오늘 아침 새벽 6시에 아버지가 차로 대전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제가 4등으로 도착했더군요. 1번 번호표 받은 사람은 어디로 날랐는지 덕분에 2,3번분들이랑 같이 제일 먼저 컴퓨터실로 입실.

예약자 본인임을 확인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관리자가 지정해주는 컴퓨터로 가서 앉았습니다.

의무적으로 해드폰 조정을 해야한다면서 '삐'소리가 나면 끝날 떄까지 자신이 사는 도시를 설명하라는 질문이 있어서 (쪽팔리게+멍청하게도)그대로 했습니다. 이름은 서울이고, 대한민국의 수도이고, 번잡한 도시이고 뭐뭐뭐.....(사람이 없었기에 망정이지..ㅠㅠ)

한 3시간 반정도의 용무를 끝내고 어쩌다보니 제일 먼저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 바로 옆에 앉았던분은 제일 늦게 들어왔던 덕에 제가 해드폰에 달려있는 마이크에 뭐라뭐라 할떄마다 해드폰을 싸메쥐고 IC를 연발해야 했습니다. 거기다가 왠 분이 컴퓨터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큰 소리로 연설을 하는 바람에 많은 분들이 불쾌해했습니다.

컴퓨터 사용내역은 예약 접수를 관리하는 회사에서 약 한달 후에 통보해 준다고 합니다.

수시1차 원서 접수가 7월 중순이니, 수시2차때나 그 '사용내역'의 결과를 써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 토플ibt 치고 왔습니다 ㄳ.......

난이도는.. 그저 그랬습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고 이제 나머지는 하늘에 맡길 뿐....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