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뜬금없이 롤러코스터
2007.02.19 00:11
놀이공원의 그것이 아니라 그룹이름.
뜬금없이 좋습니다.
약간 다른소릴 늘어놓겠습니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고딩시절 저를 지배했던 음악이라면 자우림이었습니다-_-;;
전까진 영화 '헤이헤이헤이'에 나온 노래 부른 그룹이더라...그정도였는데 3집을 우연찮게 선물받곤 그저 빠돌이가 되어버렸죠. 이미 오버에 진출한지 오래된 그룹이었지만 접하게 된게 나중이라서 후회가 되었더랍니다.
이번경우도 마찬가지. 물론 아주 뜬금이 없진 않습니다만, 이 역시 접한 이후엔 그 매력적인 목소리가 하루종일 귓가에 맴도는군요.
여자에게 채이고 돌아오던 길 라디오에서 들은게 화근인건가.
근데 중요한건, 음반매장이 집근처엔 한개도 없다는거~~
젠장.
클레지콰이필을 기대하고 샀는데, 약간 아니라서 쫌 듣다가 요즘엔 거의 안듣습니다만;
라이브는 조금 못하는듯한...(아..악플입니까?)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음악성있는 그룹임은 100%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