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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2015.07.30 20:41

roan 조회 수:2259

잠깐 게시판좀 봤는게 낯익은 아이디 보이네요.

 

안녕하세요. 한때 괴이한 bms플레이어 올리다가 잠수탄 roan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ㅡ몇년인가요. 음, 12년인가.ㅡ사이트가 남아있다니 참 그립고 반갑고 했네요. 모군님, 사이트명이 참 외우기 쉬운 좋은 이름 갔습니다. 아직까지 기억나네요.

 

븜슴 개인적으로는 애착이 많이 갔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프로그래머로 되게끔 해준 계기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시간 지나가고 주변은 다 변해가는데, 여기만은 왠지 그때 그대로의 어릴때의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아 반가웠네요.

 

이런 더이상 쓰다간 제 손가락부터 오그라드는걸 보니 여기까지 하란 신혼가 봅니다.

 

또 놀러올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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