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머리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무섭군요.

이건 모르시는분이 꽤 계시는거 같아서 적는건데,
실제로 다케시마는 일본땅이 맞습니다.
정말 대나무밭인 다케시마라는 섬이 일본에 있더군요.
이게 일본이 교묘하게 이용해서 독도 이름을 다케시마라고 지은겁니다.
다케시마가 죽도 라는 의민데 독도에 대나무 있나요?-_-; 개소리죠.
그래서 일본인한테 물어보면 몇몇은 다케시마는 당근 자기네 땅인데, 그게 우리나라가 말하는 독도를 가르키는건지 아느냐, 하면 아, 그 섬은 니네꺼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허리 진짜로 타케시마(죽도)잇었네요-_-
나쁜쇄리들 결국 독도와 타케시마를 똑같이 이름을 만들어서 혼돈시켜서 반한감정 만들려고 한일 관계에 젯밥뿌리고 있네요..

시마가 한글말로 섬이라고 하죠 그래서 일본인들이 다케시마라고 지었죠
근데 일본인들이 우리말을 존중하지 않고 지들이 이상하게 뭐라뭐라 그러는거
저는 그런거 보면 빡돈다는 -ㅅ-;

독도 자체가 원래 좀 암초스러운 섬이라 역사적 인식이 희박합니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독도는 그저 일본가는 길에 가끔 볼 수 있었던 돌덩이 정도였던지라 조선중기까지의 지도에서는 독도(로 추정되는 것)가 울릉도 왼쪽에 그려져 있습니다. 명칭도 우산도于山島로 현재와 많이 달랐습니다.

매우 분통한 것은 정황적 증거로 제시되는, 영토권이 표시된 많은 지도가 있는데 대개의 지도에 우산도于山島라고만 적혀있고 위치도 울릉도 동남쪽이아니라 서쪽에 그려져 있는데다가 후기에 와서 비교적 정확해진 지도라고 하더라고 서북쪽에 그려져 있는 정도라 일본측에선 우산도는 다케시마가 아니다라고 일관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 섬이 그 섬이 아닌데 무슨소리냐 이런 태도로....

일본측은 1905년 자신들의 영토로 선포할때엔 뭐하고 이제와서 자기네 땅이라 우기냐고 그럽니다. 그런데 1905년에 일본이 한 것은 국립으로 지정한 것도 아니고 독도와 가장 가까운 시마네현에서 일방적으로 다케시마의 시마네현 편입을 결정하고 현청 앞 게시판에 A4용지를 며칠간 게시했던것이 다입니다.

이건 잘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문서상)독도주민은 한국보다 일본이 더 많습니다. 현재 시마네현에서 주소를 독도로 옮긴 사람이 2백명에 달합니다. 실제로 가서 거주한 예는 없지만 사소한 것까지 선점해 놓은걸 보면 독도 잡아먹을려고 안달이 난 모양입니다.

또, 정황적 증거를 보면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는것이 아직은 정설이지만 일본의 태도가 좀 의심스럽습니다. 자꾸 국제사법재판으로 끌고갈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추측컨대 일본은 날조된 증거든 진짜 증거든간에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다 라고 적힌 증거를 가지고 있고 이를 숨기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제사법재판소에 영토문제를 의뢰하면 한국이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반대에 가깝습니다. 우리나라가 이기기는 커녕 반도 못 건질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정황상 증거만 잔뜩 있고(우산도라고 적힌) 명백한 증거가 없습니다. 만약 실제로 사법재판소까지 가서 일본에서 갑자기 증거를 들이댄다고 하더라도 100% 일본측의 손을 들어주기는 힘들겠지만, 국제사법재판소의 과거 관례상 분쟁지역의 영토문제를 해소하는데 한쪽 편을 들어주기보다는 절반을 뚝 잘라 반반씩 주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끈질기게 붙어있는것이죠. 일본은 다 먹자고 그러는게 아니고 반띵하자 라는 분위기로 붙어있는겁니다.

일본이야 뭐, 국제사법재판 가서 100% 져도 손해는 아닐뿐더러, 혹시나 콩고물 떨어지면 본인들의 영해가 그만큼 늘어나는거니, 훨씬 이득이 될테죠 -_-
독도는 한국땅으로 하되, 영해는 이만큼 쪼개라
라고 하면 우리는 엄청나게 손해를 볼테니 말이죠..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