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2020.02.14 15:51

프리레벨 조회 수:298

오늘 날씨가 거의 봄날씨네요. 따뜻하고 좋은 글 하나 남기고 가요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 사람의 인격과 품위를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입니다.

 

정감 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 않음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 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s모군 2004.02.10 268280
14365 세월의 퇴적층을 보는 느낌입니다 [4] BOY_ 2015.09.07 1902
14364 투덱 PC판 소식 [2] 오리맛사탕 2015.09.02 1977
14363 급지름 [3] file s모군 2015.08.21 2005
14362 여름휴가 file s모군 2015.08.17 1537
14361 노라여노라여노라여 [1] Hailey 2015.08.12 2041
14360 Windows10 professional K 설치했습니다.... [2] file s모군 2015.07.30 2014
14359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2] roan 2015.07.30 2262
14358 변경사항 [1] s모군 2015.07.10 2184
14357 7월글 file 불럽 2015.07.07 1555
14356 히어로즈 오브 스톰 이벤트 오리맛사탕 2015.06.06 1521
14355 나이가 들수록 뽕필이 좋아지는군요 [1] B-Fron 2015.06.05 2217
14354 근황잡설 [1] file s모군 2015.05.14 2020
14353 인류의 최대 과제 [1] KIEN 2015.05.12 1993
14352 봄정모 한강치맥 콜 [2] Hailey 2015.05.01 1704
14351 4월 투덱글 file 불럽 2015.04.23 1320
14350 크립토락커 랜섬웨어 주의 오리맛사탕 2015.04.23 1953
14349 4월 글 1개 방지용 근황(...) [1] B-Fron 2015.04.21 2081
14348 4월 글 0개 방지용 근황... [1] file s모군 2015.04.20 1882
14347 봄 정모!! [2] mystic 2015.03.18 1965
14346 안녕하세요- [5] KIEN 2015.03.12 1845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