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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후카라고 불러줘...

2007.01.08 23:27

papaya 조회 수:642 추천:29


작년 1월~올해 1월까지 총 산것들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_-;;

운동화가 한켤레, 워커가 한켤레, 가을용 윈드브레이커랑 점퍼, 카고바지 두장, mp3p 하나, 남방과 와이셔츠 한벌, 책가방 하나.

그런데 말이죠,

운동화야 나x키 제품이라서 그런지 암말 안했는데 나머지는 모두

"이상해"
내지는
"취향 독특하다"
내지는
"개성이지 뭐"

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_-;;

제가 일하는곳은 보건소고, 집에 있는 가족들보다 더 많이 보고 산 사람들이고, 무엇보다도 나이들이 다 제 이모뻘쯤 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아줌마들이긴 합니다만, 생각이 젊으시고 저랑 허물없이 지내는 그런 사람들인데,

이상하대요-_-;;;;

전 좋다고 샀는데 말이죠-_-

그래서 결국에 자위하는건 맘 맞는 친구에게 보여줘서 '응 괜찮아'란 소리를 듣는겁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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