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으로 나는 철골구조 타워형으로 66층이나 치솟아 올라 주변 아파트들을 눌러버릴 기세로 서 있는 타워 팰리스를 보면서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남성적 가치가 얼마나 강고한가를 새삼 확인하게 됐다. 첫눈에 불끈 솟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그것은 생김새부터가 권위적이고 오만하며 끝모르는 지배욕의 구현처럼 보인다. 그 거대한 물신의 성전에는 극도의 효율성 추구, 강자 지향, 패권적 배타성 등 남성적 가치들이 지고의 선으로 봉안돼 있다. 그래서 나는 타워 팰리스가 ‘타워 페니스’로 보인다.

이것만 눈에 띄는 나라는 인간은....orz

대충 이름 날려서 커리어에 활약상 추가하고
주요 요직하나 잡으려는 속셈이지요...

옛날 글이지만 진짜 타워펠리스를 비유한건 명문중에 명문이라는...

타워펠리스....;

ㅋㅋㅋ 국내에 패미니즘 성향 작가들이 좀 많다지만... 그래도 약간 오해의 소리즐 남기면서 타워펠리스를 비꼬는 글을 썼네요. 저역시 윗분이 말씀하신 부분이 거슬리긴 하지만... 삼성 갯앢이...-_-

아니, 그러면 아파트를 어떻게 지으라는 겁니까. 땅도 좁은데 옆으로 넓게 지을까요? 눈길 좀 끌겠다고 별 말도 안되는 소리를 써놨군요. 글은 웃기게 써 놨는데 재미가 싹 달아나네요.

김신명숙 썩을년-_-;;

Siegfried//
한국땅은 결코 좁지 않습니다.
유독히 서울에만 편중되어 있어서 땅이 좁게 느껴지는것 뿐이죠.

소린//
지방에 타워펠리스 같은 걸 지을 일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