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납득할 수 없었던 사실은...


2년동안 제가 정말 이것저것 다 수소문 해서 찾아보고..
실제 한방아 졸업해서 나가서 일하고 있다는 분들 얘기까지 들어보면서
내 미래가 걸려있는거니까 최대한 노력해서 다 알아본건데..


제가 2년동안이나 준비하고 또 알아왔던 사실들이
다 거짓이었다니...



결론은...

결국 나란 놈은 현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라는 겁니다...



내일 면접 포기하고 4년제 전자공학을 가기 위해서 다시 노력하려 합니다..



뭐.. 물론 저런 학원보다야 일반 4년제 공학이 훨씬 좋겠죠....







제가 너무도 아까워서 남들이 다 그렇게 걱정해주는 거다 라고 생각하고
다시 공부에 전념해보려합니다...





너무 섣부른 판단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음향쪽 진출에 대해서는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진 않으셨으니까요...










그냥.. 하루 악몽꿨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