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뭐고3되면 공부 많이 한다하지만

2003.03.05 17:52

泰忍 조회 수:1941 추천:268

요즘 보니 애들이 다 노는구먼요..

작년엔 애들이 이렇게 놀지 않았는데

고3됬다고 난리치면서.. 선생은 겁줄대로 주고..

웬일인지 쉬는시간도 조용하고;........

4월 지나면 다 흐느적 댑니다.

3월 모의고사 탓이죠''''

1달 열나게 해보구선..

점수 안나오니깐 포기하는겁니다.

7개월 남았는데

그 포기하는 유형의 인간은

200점 이하의 인간들.......

공부 열나게 했는데 10점정도 밖에 안오르고.....

혹은 그대로거나...

200점이하거나 200점 근방의 경우는..

조금만 하면 300까지 오른다고 하죠

조금만 하면이 아니라 죽도록하면 300까지 오릅니다.

제친구가 고3되서 공부 안하다가

그냥 어슬렁 어슬렁.. 학교수업이나 듣다가... 내신공부나하다가..

7월넘어서 열나게 했답니다...

그랬더니 290점이 좀 넘게 나왔다죠.. 작년에 그점수면.. 잘하면 2등급까지 탄다죠

전 그냥 아무렇게나 할렵니다...

포기한다는건 아니고.. 대충 어슬렁 어슬렁 ;;;;;

학교서 배운거나 복습하고.. 공통수학 몇번풀어보니까 작년에 공부한거 다 기억나네요

수2도 다까먹었다가 하나둘 기억나고....

근데 수2 학교서 수업을 작년에 안배운데 나가는데 우엑 - -;;;;;

으아~~~~ 과외 과외!

과외는 받는게 아닙니다. 그 선생을 써먹는겁니다 크크킄~~
아래 어떤 분이 고3 얘기 하시던데
확실히 전 3시간 이상 공부 잘안해요 -_-;
근데 서울대 간사람은 하루 6시간씩 했다던데.. (혼자공부만)
저희학교 동경대간놈(전국12등)은 밥먹는시간,이동시간,수면시간 등등 빼고
전부 풀로 공부 했다고 합니다. 흐흐흐
고1 1학기때 이미 공수를 끝내고 수1 을 시작하고
고2때 1학기때 수1끝내고 수2 시작하고.....
고3땐 각 과목 선생을 능가하고...
이런 사가지 없는 천재성이 돋보이는 사람 빼고는....
아무리 바보래도 아이큐 100이상이면 열심히하면 300점 나옵니다
주변환경이많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것엔.....
공부하려는 사람에게 환경은 필요없다지만.....

환경이 좋아야 성적도 잘~ 나와요
공부도 잘 되고
몸.. 자세도 깨끗해지고......
기분도 상쾌 해지고

솔직히 저 고1때 140점까지 나왔었습니다.

근데 요즘엔 300점대를 바라봅니다.....


에 여기서 고3분들 손~~

열심히 합시다~

-_-;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