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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그렇습니다...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했던 라이브문화 살리기 운동 콘서트!! 에 다녀온것 입니다!;

일단 같이 간 사람들은 저와 디뮤놈과 우리동생 잎새양 =_+)! 우후후...; 재미있었지............

....만! 커플사이에 껴서 쿨럭했답니다..[철푸덕덕덕...물론 농담임;]

아무튼 지금 무지 피곤해서 일일히 어디갔다 뭐하고 어쩌고 안쓰고 공연에 대해서만 대충 쓰자면...

위에 쓴대로 라이브문화를 살리자는 취지로 한 일종의 이벤트같은 공연이었습니다.

출연팀은 인디밴드들이지만 여기 계신분들은 다들 알고 계실 (아마도;)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불독맨션", "트랜스 픽션"

입니다..(에; 모르시는 분들은 인디음악에 관심없거나 우리나라 음악 자체에 관심이 없다고 사료되옵니;)

4팀다 제가 좋아하는 밴드로 무지 좋았습니다아 =ㅁ=)!

6시에 시작 (이라지만 셋팅이 약간 늦어져서 6시 20분부터시작) 해서 9시 30분 정도 약 3시간 30분에

걸친 공연이었는데...멋졌습니다! =_+)

대충 간략히 출연팀 순서대로 감상평을 좀하면...

첫번째로 공연의 시작을 연 트랜스픽션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관심을 가져버리게 된!; 보컬 라이브 잘하더군요...연주도 멋졌고....

두번째로는 불독맨션 이었는데....4팀중 제일 많이 소리치고 제일많이 뛰었었군요 =_=)

보컬의 쇼맨쉽이 죽여줍니다...; 경상도싸나이라; 사투리를 간간히 하는데 그것이 아주 멋짐;

"우리가 누구게!" 라는 깜찍한 맨트도 [.....] 역시 데스티니의 "워우워우 워워워" 는 관객모두가 소리

쳐서 더욱 흥이 돋았던것 같네요 =_+);

세번째로 이번공연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델리스파이스".

신규앨범(5집) 발매후 첫 공연이라고 하더군요...아아 감동...[어째서?;] 다 멋졌지만....역시

맨 마지막에 한 "챠우챠우"는 초대박감동의 물결 도가니탕이 펄펄 끓었던 것이었죠...[아흑;]

기타에드립도 새로짜온듯 멋진 솔로를 선보였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니네 이발관" 은 솔직히 좀 나른했다는..;

앞에 3팀 공연에서 무진장 날뛰고 소리쳐서 쉬라는 의미였는지 뭔지 몰라도...계속 간주도 길고

분위기도 활발한것이 아닌 조용하고 편안한 곡들을 불러줘서 가만히 서서 편하게 들었던거 같네요...

무뚝뚝한건지 허무한건지 어이없는 보컬의 쇼맨쉽이 참 인상깊었다는...;;; (맨트 도중에 사람들이

환호하니까 "잠깐만" 하더니 환호 끊고 자기말 하던;) 언니네....베이스가 무지 인기 많더라구요;;

잘생겨버려서..[중얼] 기타도 무지하게 잘생겼는데...[으으; 부럽..털썩]

아무튼 대충 이렇게 공연이 끝났습니다..사진도 물론 찍었습니다만 카메라는 디뮤의 것이라서..

지금은 못올리고..디뮤가 올리고 싶으면 올리겠죠 뭐..[;;]

아아; 아무튼 집에 오니까 12시 50분이 넘었네요..지금 시각 1시 12분...슬슬 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아침이나 낮에들 뵈요오~ [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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