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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스포마&5cm/s

2007.07.13 22:52

EnX 조회 수:614 추천:10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ENX입니다 ºㄴº

어제는 동생과 트랜스포머를

오늘은 지인과 초속 5센티미터를 보았습니다 ( 스포일 없음 .. 아마도.. )

간단한 10자평이라면..

도란스 : 형래형도 되겠는데?

5cm/s : 벌써 끝인가?



트랜스포머는 대략 미국판 전대물 수준의 스토리에

화려한 로봇들의 향연..(...)

형래형도 딴생각 못하게 정신없이 보여줄것만 있다면

트랜스포머정도는 선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초속5cm는 뛰어난 영상미에 정곡을 찌르는듯한 내용이

좋았지만 성우는.. 음.. 제스타일이 아닌지라..-_-;

60여분의 러닝타임이 좀 아쉬웠스빈다..

명동성당 근처에 위치한 중앙시네마에서 보았는데요(현재 서울내 유일상영)

필름컷을 나눠준다기에 가봤는데 없다고..orz

좌석을 보니 a열이길래 뒤로 옮겨야 겠다 싶어서

다시 매표소를 가보니 방금 어떤손님이 갖기 싫다고

돌려준게 있는데 그거라도 가지겠냐고..

냉큼 집어들었으나 이거 뭐..; 별 시덥잖은 장면..아아..;;

영화 한편을 다 자르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프레임 떼어주는건데 도대체 좌석 160여석인 상영관에

제 앞에 두번의 상영이있었는데 누가 다 가져간건지..

라는 계산하고있었지요..(...) 만석이어야 1000프레임정도 가져갈텐데..

조금..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훗..

제 생각으로는 두편다 수작이더군요 재밌게 보았습니다 :)

그런데 영화표값은 참 비싸요.. 그렇죠? _|\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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