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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전활 건다..

2004.06.17 21:33

GigGs 조회 수:569 추천:21

그리고 운다...
서럽게 10분동안 전화길 붙잡고 운다...
정말 사랑했다고 한다...

순간 나까지 울번했다..
상황이 비슷하다....
참...
세상...술빨고 피시방온거라
다시 술빨러 갈수도 없다..
기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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