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rpg는 과거 도스시절 젤리야드이후 궁합이 안맞는다고 절대적으로 믿어왔었습니다-_-;;
(젤리야드도 엄연히 말하자면 rpg라기 보담도 어드밴쳐류쪽에 속하지 않을까 살짝 생각이 들긴 하지만...-_-;;)

얼마전 컴터를 업글...하기 전에 컴터가 먹통되었을때-_-;; 인터넷에 굶주려 몸부림치다가 결국 겜방을 갔고 가는 동호회 돌고 나니 시간이 대박 남아버려서 한번 건들여본 wow...-_-;

업글된 컴터가 오자마자 질러라신이 임재하시사 폐인이 되었습니다.

한 2주쯤 했더니 어두컴컴한 지하쪽이 인던으로 홱까닥 보이자 이거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_-;;

그래서 퇴근하고 딱 한시간만. 휴일에는 니 알아서를 목표로 잡고 하고 있습니다. 그 2주전에할땐 집에오면 여섯시 반쯤되고 밥도 안묵고 미칠듯이 했으니까 이정도면 발전한거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