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롤 압박 놀이
2008.12.14 01:44
어제.........핸들 그립 교체.
![cb400_grip3.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3.jpg)
구입시에 달려있던 그립입니다....
끝이 너덜너덜 해지고...
튜브 사이즈에 제대로 안 맞아서 빙글빙글 돌아가고 빠지고....
그립이 좌우 짝도 안맞고...- -;;
![cb400_grip2.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2.jpg)
무늬가 같은 듯 하면서 미묘하게 다르고 끝부분의 형상도 다릅니다.
재질도 스로틀쪽이 더 딱딱합니다.
아마 스로틀쪽은 순정이고 반대쪽은 사제를 달지 않았을까...하는데....
![cb400_grip.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jpg)
옥X에서 9천원에 구입한 싸구려 그립입니다.
-_-;;;;
![cb400_grip4.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4.jpg)
원래 달린 그립은 그냥 주행중에도 쑥쑥 빠지는 지경이었기에...
가볍게 쑥 빼고 새 그립을 우겨넣었습니다.
잘 들어가는 듯 하다가 안들어가길래...
미칠듯이 힘을 줘도 1~2cm정도 남기고 안들어가는겁니다....
아뿔싸
그립을 비교해 보니 새것이 그만큼 더 짦더군요.
별수없이 레버다이와 클러치를 밖으로 살짝 뺐습니다.
...
![cb400_grip5.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5.jpg)
스로틀 그립쪽을 분해하니....
엇???
케이블 한쪽이 끊어져있습니다.
리턴케이블인데 일부러 잘라 없애는 분도 있다고 하고...
굳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괜히 찝찝....
![cb400_grip6.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6.jpg)
빼낸 순정(추정) 스로틀
![cb400_grip7.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7.jpg)
어쨋든 스로틀 그립도 교환했는데....
아뿔싸 x2.......
이쪽도 짦습니다.
레버다이를 옮기려 했더니
이쪽 다이는 흔들리지말라고 핸들과 연결되는 고정핀이 있더군요.
옮기려면 드릴로 새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드릴도 없고....
그냥 볼품없게라도 임시로 달았습니다.
![cb400_grip8.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8.jpg)
...컥...
그립에 핸들밸런스(같은 모양의 플라스틱 조각)가 달려있는 형태라서...
안그래도 핸들이 더 길어보이게 생겼는데...
그립이 짦다보니까 핸들이 더 넒어보입니다.
이건 뭐 아메리칸도 아니고.....
나중에 톱으로 핸들바 끝을 1.5cm씩 잘라줘야겠습니다...
싸구려지만 길이만 맞았으면....그냥 쓸만한데....좀 짦은게 흠이네요.
오늘.............앞휀더 교체.
![cb400_front_1.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1.jpg)
신품 프론트 타이어 휀더 - 앞휀더입니다.
차체를 덮는 것이 카울이고 타이어를 덮는 것은 휀더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앞카울이든 앞휀더든 뭐 어떻습니까.
![cb400_front_2.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2.jpg)
오...빤딱빤딱.
사제지만 품질이 괜찮습니다.
표면 광택의 질이 야아악간 아쉽지만....^^
가격이 참 착합니다 ^^
저는 27000원에 구입했습니다....
45000원에 팔고있는 사제 휀더와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사진상으론 별 차이가 없습니다.
![cb400_front_3.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3.jpg)
좌측~ 사제휀더
우측~ (아마) 갉아먹은 정품휀더.....
멀쩡한 부분으로 비교해도 차이가 확 나는군요...ㅡ,.ㅡ
![cb400_front_4.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4.jpg)
고정부품이 다 없어지고...
이것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나마도 제치가 아닌 듯 한데....
뭐 별수 있습니까
바닥에 깔린 것은 문방구에서 흔히 파는 초등학생 판화실습용 고무판입니다.
저 고무링?을 보자마자 대용품으로 저게 딱 떠올랐습죠...ㅋㅋ
![cb400_front_5.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5.jpg)
두장 딱 겹치면
두께가 똑같습니다.
![cb400_front_6.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6.jpg)
한쪽에 두개씩 총 12개를 팠는데.....6개밖에 안 썼습니다ㅡ,.ㅡ;;
안쪽 구멍은 어차피 안보이니 볼트 들어갈 정도로 대충 파고...
바깥쪽만 나름 깨끗하게 잘라낸건데...
사포질이라도 할걸 그랬나요?
![cb400_front_8.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8.jpg)
볼트를 그냥 넣으면 저부분이 공간이 남기 때문에
휀더가 좌우로 벌어집니다.
달리다 진동때문에 나사가 풀어질 염려도 있구요.
빈 공간 채우기+진동흡수 역할입니다.
보다시피 실제로 설치하니 뭐...대충보면 원래 부품 같기도 합니다.
![cb400_front_7.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7.jpg)
드디어 휀더를 달아줬습니다 ㅠㅠ 아이쿠....
우측 샥에서 오일이 조금씩 새네요.
다음은 샥 리테이너 교체~ 인데 리테이너 어디서 구하지 흠흠....
PS. 해피버스데이입니다. 선물 대신 계좌 입금 추천드립니다. ^^*
(....)
....그냥 9 글 이나 하루 한번 꾸준히 사랑해 주세요.
리겜관련 : 돈없어서 디맥한정 하나도 못삿다능.
![cb400_grip3.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3.jpg)
구입시에 달려있던 그립입니다....
끝이 너덜너덜 해지고...
튜브 사이즈에 제대로 안 맞아서 빙글빙글 돌아가고 빠지고....
그립이 좌우 짝도 안맞고...- -;;
![cb400_grip2.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2.jpg)
무늬가 같은 듯 하면서 미묘하게 다르고 끝부분의 형상도 다릅니다.
재질도 스로틀쪽이 더 딱딱합니다.
아마 스로틀쪽은 순정이고 반대쪽은 사제를 달지 않았을까...하는데....
![cb400_grip.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jpg)
옥X에서 9천원에 구입한 싸구려 그립입니다.
-_-;;;;
![cb400_grip4.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4.jpg)
원래 달린 그립은 그냥 주행중에도 쑥쑥 빠지는 지경이었기에...
가볍게 쑥 빼고 새 그립을 우겨넣었습니다.
잘 들어가는 듯 하다가 안들어가길래...
미칠듯이 힘을 줘도 1~2cm정도 남기고 안들어가는겁니다....
아뿔싸
그립을 비교해 보니 새것이 그만큼 더 짦더군요.
별수없이 레버다이와 클러치를 밖으로 살짝 뺐습니다.
...
![cb400_grip5.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5.jpg)
스로틀 그립쪽을 분해하니....
엇???
케이블 한쪽이 끊어져있습니다.
리턴케이블인데 일부러 잘라 없애는 분도 있다고 하고...
굳이 없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괜히 찝찝....
![cb400_grip6.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6.jpg)
빼낸 순정(추정) 스로틀
![cb400_grip7.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7.jpg)
어쨋든 스로틀 그립도 교환했는데....
아뿔싸 x2.......
이쪽도 짦습니다.
레버다이를 옮기려 했더니
이쪽 다이는 흔들리지말라고 핸들과 연결되는 고정핀이 있더군요.
옮기려면 드릴로 새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드릴도 없고....
그냥 볼품없게라도 임시로 달았습니다.
![cb400_grip8.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grip8.jpg)
...컥...
그립에 핸들밸런스(같은 모양의 플라스틱 조각)가 달려있는 형태라서...
안그래도 핸들이 더 길어보이게 생겼는데...
그립이 짦다보니까 핸들이 더 넒어보입니다.
이건 뭐 아메리칸도 아니고.....
나중에 톱으로 핸들바 끝을 1.5cm씩 잘라줘야겠습니다...
싸구려지만 길이만 맞았으면....그냥 쓸만한데....좀 짦은게 흠이네요.
오늘.............앞휀더 교체.
![cb400_front_1.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1.jpg)
신품 프론트 타이어 휀더 - 앞휀더입니다.
차체를 덮는 것이 카울이고 타이어를 덮는 것은 휀더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앞카울이든 앞휀더든 뭐 어떻습니까.
![cb400_front_2.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2.jpg)
오...빤딱빤딱.
사제지만 품질이 괜찮습니다.
표면 광택의 질이 야아악간 아쉽지만....^^
가격이 참 착합니다 ^^
저는 27000원에 구입했습니다....
45000원에 팔고있는 사제 휀더와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사진상으론 별 차이가 없습니다.
![cb400_front_3.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3.jpg)
좌측~ 사제휀더
우측~ (아마) 갉아먹은 정품휀더.....
멀쩡한 부분으로 비교해도 차이가 확 나는군요...ㅡ,.ㅡ
![cb400_front_4.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4.jpg)
고정부품이 다 없어지고...
이것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나마도 제치가 아닌 듯 한데....
뭐 별수 있습니까
바닥에 깔린 것은 문방구에서 흔히 파는 초등학생 판화실습용 고무판입니다.
저 고무링?을 보자마자 대용품으로 저게 딱 떠올랐습죠...ㅋㅋ
![cb400_front_5.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5.jpg)
두장 딱 겹치면
두께가 똑같습니다.
![cb400_front_6.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6.jpg)
한쪽에 두개씩 총 12개를 팠는데.....6개밖에 안 썼습니다ㅡ,.ㅡ;;
안쪽 구멍은 어차피 안보이니 볼트 들어갈 정도로 대충 파고...
바깥쪽만 나름 깨끗하게 잘라낸건데...
사포질이라도 할걸 그랬나요?
![cb400_front_8.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8.jpg)
볼트를 그냥 넣으면 저부분이 공간이 남기 때문에
휀더가 좌우로 벌어집니다.
달리다 진동때문에 나사가 풀어질 염려도 있구요.
빈 공간 채우기+진동흡수 역할입니다.
보다시피 실제로 설치하니 뭐...대충보면 원래 부품 같기도 합니다.
![cb400_front_7.jpg](/files/attach/images/16649/430/112/cb400_front_7.jpg)
드디어 휀더를 달아줬습니다 ㅠㅠ 아이쿠....
우측 샥에서 오일이 조금씩 새네요.
다음은 샥 리테이너 교체~ 인데 리테이너 어디서 구하지 흠흠....
PS. 해피버스데이입니다. 선물 대신 계좌 입금 추천드립니다. ^^*
(....)
....그냥 9 글 이나 하루 한번 꾸준히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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