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logo

몸과 정신이 따로 놉니다-ㅂ-;

2007.03.01 22:00

papaya 조회 수:629 추천:9


지금 현상태. 어제 아침 7시반 기상 이후 지금껏 잔거라곤 난생 처음인 지하철에서 서서잠들었던 20여분간 뿐이었습니다-_-;;

어떤 일로 인하여 꼴딱 날밤을 지새워버리곤 오늘 사촌동생을 데리고 수족관에 놀러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러 부천까지 갔습니다. 물론 밤 꼴딱 지새웠단 이야긴 하진 않고서 무작정 얼라들 넷을 이끌고 고고씽~

이야 아이들의 파워는 정말 굉~장합니다. 지치질 않아요. 지친다면 이제 돌아오는 열차안에서 끄덕끄덕 조는것 정도? 정말 지치지 않고 이곳저곳을 누비며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사실 삼성동에 있는 수족관에 가보는것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쯤 되는 아이들에겐 꽤 리얼한 교육장이 될 수 있었거든요.

이건 좀 다른소리입니다만, 몸과 정신이 따로 노는 와중에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별나다 유별나다 하지만, 설마 저의 측근에게도 그럴줄은 몰랐습니다-_-;

발단인즉슨 남이보면 개념없게 내가보면 활발하게 뛰어노니는 얼라를 부여잡고 - 여섯살박이 - 사람들 많으니까 조용해야지~?했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니가 우리 아빠야?'

라고 해서 그 사람 많은데에서 이성을 잃어버리곤 '그래 쉬파야 나 니 아빠 아니다'라며 행동했던것까지.

지금 정신과 몸은 나의것이 아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BMSM.net 자유게시판 사용 수칙 [249] s모군 2004.02.10 269594
10185 요근래 고민 [9] 불럽 2007.03.02 588
10184 예전에 동네 오락실에... [4] 지나가던 者 2007.03.02 572
10183 여기서 문제 하나 - 맞추면 캐고수!!!111 [8] Siegfried 2007.03.02 588
10182 잡담글 + 질문(?)글. [6] zom b 2007.03.02 571
10181 의문의 전화 [11] 모자르 2007.03.02 565
10180 그 디뮤님 음반 말이죠... [2] 우르크 2007.03.02 553
10179 드디어 개학입니다. -ㅅ- [7] 호드기 2007.03.02 577
10178 해냈다~ [3] 연성진 2007.03.02 577
10177 리듬게임에서 새끼를 사용하면 편할텐데 새끼에 힘이 안들어가네요.(정배치) [7] p1612 2007.03.01 618
» 몸과 정신이 따로 놉니다-ㅂ-; [5] papaya 2007.03.01 629
10175 그런데말이죠 ;ㅁ; [10] MMMP 2007.03.01 557
10174 2007년 두번째 자작곡이 곧 탄생할것같습니다. [6] MMMP 2007.03.01 730
10173 아무리 그래도 이건 못참아!! [12] 지나가던 者 2007.03.01 558
10172 ktx 삼성카드 라운지입니다~ [3] 완츄v 2007.03.01 692
10171 안녕하세요 'ㅅ' 또 저에요 ~_~ [11] 아링링♡ 2007.03.01 611
10170 D 외고에 관한 어이없는 사실 하나....... [8] 낮잠꾸러기 2007.03.01 584
10169 그냥 잡담입니다. Ride Around 2007.03.01 604
10168 재검했더니 4급 나왔습니다.mma정회원 가입 안해도 됩니다. [11] p1612 2007.02.28 673
10167 자주들려야되는데 요즘 바뻐서.. [4] sing88 2007.02.28 554
10166 디맥 실버한정...하... [6] 모스크바호텔 2007.02.28 559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