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사우디 등 테러공격 지시-더타임스  
[edaily 김윤경기자]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최근 파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모코로 등지에서 벌어진 일련의 테러 공격들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타임스는 빈 라덴이 이미 지난 2월 오디오테이프를 통해 "미국에 의해 변절한 국가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무슬림들이 행동에 나서고 선동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빈 라덴은 또 테이프에서 요르단과 나이지리아, 예멘 등도 순교작전을 펼쳐 해방시켜야 될 나라로 지목했다.

더타임스는 이 테이프가 2월 초에 공개됐지만 당시 이라크전 준비에 한창이었던 서방 정보당국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고 밝혔다.


라덴이 형님이 또 일을 벌이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