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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어의 폐혜

2007.03.18 21:15

모자르 조회 수:582 추천:4

~~한다는... 이라는 말투가 굳어졌다는...
이거 오타쿠들이 쓰는 말투라고 넷상에서 놀리던데
저도 ㅋㅋ거리다가 중독되어 버렸다는....
핸드폰으로 친구랑 문자보낼때도 쓰는 말투라는...
(친구도 중독되서 따라함)

통신어체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무조건 표준어만 맞춰서 글썼는데요

(제 몇년전 글 보면 초성체 빼곤 무조건 표준어 씀)

어쩌다 보니 전역하고 통신어를 저도모르게 쓰고 있네효

이러다보니 결국 어이없게 실생활에서까지 통신어체를 써버렸군요

학교에서 안친한 사람 부를때 "저기요" 라고 해야하는데

"님~ 님~" 이렇게 불렀네효 아 젠장;;;;;  상대방 표정 일그러지면서

"이건 대체 뭐하는 좃병신인가?" 란 표정으로 절 바라봤었군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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